생활 필요한 알짜 기술, 생활에 유용한 4개 과정 운영
[매일일보] 경기도기술학교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도민 112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모두 4개 과정으로 12~14일(15시간)에는 자동차오너정비(24명)과 엑셀초급(31명)이, 19~20일(10시간)에는 블로그만들기(32명 ), 21~22일(10시간)에는 사진편집(25명) 과정이 각각 진행된다.자동차오너정비 과정은 운전자 자기진단과 관리, 응급처치 요령, 각종 소모품 교환실습 등으로 실용적으로 진행되며, 엑셀기초, 블로그 만들기, 사진편집 과정은 컴퓨터를 활용하여 기초에서 응용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교육기간 중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교재, 식사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수료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기술학교는 교육시간 제약 등으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 자동차오너정비 과정을 개설하여 4개 과정(과정 당 10시간, 20명) 8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홈페이지 입학안내 메뉴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vo.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40-478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기술학교 관계자는 “기술학교는 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수원, 화성, 오산 등 통학이 가능한 인근 주민들을 위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