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진행상황 육안 점검, T/F팀에 신속한 항구복구 지시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김규선 연천군수가 지난7월, 경기북부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관내5개 읍, 면을 찾아 복구상황을 집중, 점검했다.지난 7월 집중호우로 6,712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연천군은 14.555백만 의 수해복구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김 군수는 시간당 90mm의 폭우가 퍼 부었던 신서면 답곡리, 하늘마당 영농조합 등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기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민통선지역에 지방하천의 경우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하천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어 농경지와 군 전술도로가 유실이 되는 등 매년 반복된 수해로 근본적인 복구계획을 실무과장들에게 수립하도록 지시를 했다.한편 연천군은 김한섭 부 군수를 단장으로 수해복구 T/F 팀을 구성, 내년 우기 전 공사를 완료, 목표로 예비비와 성립 전 예산편성지원과 복구공사 시행과 동시에 설계 진행, 계약심사 생략과 긴급입찰 제도를 활용,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연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67억1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145억 5천5백만 원의 복구금액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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