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한우개량아카데미, 주경야독 운영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천한우개량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지난9일부터 10월 초순 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9차례에 걸쳐 고급 한우 생산의 필요성과 품질개량에 대해 매주 교육을 벌이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산업의 불황타개방안과 한우개량 이론과 실제적인 방안, 한우번식과 사양관리, 자가 인공수정 실습, 우수농가견학 등 농가소득 증대와 청정지역 연천한우 위상제고에 역점을 두고 선도 경영체 육성을 주 내용으로 교육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연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정현 경영축산 팀장은 “교육생 전원이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연천한우가 업그레이드되어 시장을 선도하는 연천한우로 재탄생 하겠다는 열의를 보이고 주경야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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