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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소리의 마녀'로 통하는 가수 한영애(54)가 9월7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3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한영애는 12일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을 통해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기분"이라면서 "포크 음악은 가사의 서정성과 전달력이 매력"이라고 전했다."'해바라기'로 데뷔하기 전 발품 팔며 들으러 다니던 음악이 포크음악으로 이번 포크페스티벌 출연은 첫사랑 만나러 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한영애는 이번 공연에서 '완행열차' '여울목' '조율' 등을 레퍼토리로 한 통기타 음악을 들려준다. 2만명이 모이는 무대인만큼 강렬한 록음악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