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에서도 뜨거운 청소년 자원봉사열기 보여줘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학생들의 보람과 건전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2013 청소년 자원봉사 써머 스쿨을 마무리했다.지난 7월24일부터 이달9일 까지 실시한 써머 스쿨에는 청소년자원봉사자 4백여 명이 참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 봉사, 환경정화활동, 친구관계 향상프로그램, 에코노트, 에코백 만들기, 발마사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참된 봉사의 의미와 가족들과 친구,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식을 배웠다.김정일 동두천시 자원봉사 센터 장은 “최근 심각한 청소년들의 학교폭력과 자살 등으로 인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실시한 써머 스쿨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청소년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에 운영한 써머 스쿨의 부족한 점을 보완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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