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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6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총 45회에 걸쳐 100여곳의 현장 의정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인천시의회가 이날 발표한 '현장방문 건의사항 이행평가·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시의원들이 방문한 민생현장은 원도심 지역, 복지시설, 중소기업, 교육, 일자리 기관 등 총 28곳이다.이 기간 동안 이성만 의장은 21차례에 걸쳐 민생현장을 방문해 총 51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이에 대한 이행실태를 분석한 결과 45.1%가 완료되고 39.2%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시의회는 80%가 넘는 높은 건의사항 이행률은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시의원, 관계기관이 직접 의견을 나누고 대안을 제시한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성만 의장은 “추진불가로 평가된 6건도 상위법과 상충되거나 민간사업의 범위, 단기간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항으로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