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다자녀, 다가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선발
[매일일보]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3 경기가족 패션쇼’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참가할 본선 진출 22개팀이 가려졌다. 본선 진출 합격자 명단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기운동본부(iplus.gg.go.kr)로 확인하면 된다.경기도는 경기가족패션쇼에 지원한 141팀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실시한 결과 첫 째 낳고 8년 만에 두 번째 임신에 성공한 안양시 김애진 씨 가족, 한국남자와 결혼한 중국인 장샤오샤오 씨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22개 팀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2013 경기가족 패션쇼’는 지난해까지 경기도가 진행했던 임산부 대상 패션쇼인 D라인 패션쇼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패션쇼로 확대한 행사다. 최종 선발된 가족모델들은 오는 9월 26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2013 경기가족 패션쇼에 참가해 가족들이 직접 코디한 의상을 입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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