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동대문구는 PC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홈페이지 무료민원전화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홈페이지 무료전화서비스는 민원인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통화를 신청하면 민원인이 입력한 전화번호로 직원과 통화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PC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었다.이에 구는 서비스 이용대상을 스마트폰 이용자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구민이 무료민원전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 및 퍼블리싱 ▲프로그래밍 ▲보안성 검토 등의 작업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모바일 무료민원전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또한 모바일 무료민원전화 서비스에 ▲내 번호 저장 ▲사용방법 안내 등의 기능을 추가해 민원인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하루속히 모바일 웹서비스를 구축해 보다 많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무료민원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