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경인 아라 뱃길 인수..."시민단체 참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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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경인 아라 뱃길 인수..."시민단체 참여 한다"
  • 이환 기자
  • 승인 2013.08.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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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김포시는 12일 경인 아라 뱃길 김포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김포고촌물류단지 내 공공시설물의 인계인수 시 시민단체가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대책위는 간담회를 통해 서울방향의 국도48호선 아라 대교에서 아라 뱃길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를 비롯한 서울과 김포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개설, 시설인수에 따른 관리비 보전방안 강구를 요구했다.
또한, 전호리 마을입구 원형교차로와 아라 뱃길 수질오염 관리대책 마련과 굴포천 배수펌프장 및 이설구간 잠관의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청취를 요구하는 한편 아라 뱃길 주변지역(전호리 일원) 발전방안을 강구 하는 등 사업 전반적인 문제가 해결된 후 인수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아라 뱃길 인수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향후 인계인수에 철저를 기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된 경인 아라 뱃길이 김포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또 아라 뱃길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시민 견학, 설명회 개최 등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16∼18일 3일간 고촌읍 경인 아라 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열리는 제12회 김포예술제 ‘여름캠프 한여름 밤의 추억 만들기’는 시민들이 친근감 있게 아라 뱃길에 다가갈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
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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