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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 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개최되는 2013 나타스 홀리데이(NATAS Holiday 2013)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주관광 이미지 홍보를 비롯한 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매년 2회(2·8월)에 걸쳐 개최되는 나타스 홀리데이는 약 160여개의 여행사 및 기관과 함께 7만여명의 일반 소비자가 참여, 이들을 대상으로 전세계 여행상품 현장판매 및 홍보가 이뤄지는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다.이번 박람회 참가는 실질적인 여행상품 구매가 이뤄지는 현장에서 세계 7대자연경관과 유네스코3관왕 등 자연경관을 테마로 가을과 겨울철 계절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으로, 특히 최근 증가하는 개별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공사는 박람회가 개최되는 3일동안 싱가포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세계7대자연경관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계절(가을과 겨울) 콘텐츠를 내세워 제주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하반기 동남아 개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싱가포르 해외여행 트렌드인 자가운전(Self-drive) 콘텐츠를 접목시킨 제주 자가운전 상품 총 6개를 나타스홀리데이를 기점으로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올들어 한반도 긴장사태로 인해 위축된 싱가포르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현지인들의 선호 콘텐츠를 활용한 전략상품 개발과 현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