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도내 섬유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섬유기업의 제품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3 추계 라스베가스 매직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3 추계 라스베가스 매직쇼’는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주시장 최대의 토탈패션과 섬유 종합 전시회로 세계 30개국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도내 60개 섬유기업을 위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GTC는 지난 2월에 열린 춘계 전시회에도 참가해 도내 50개 섬유기업을 위한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총 654만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해 이번 추계 전시회에서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북부기업지원센터 안경엽 본부장은 “GTC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라스베가스 전시회에서도 전력을 다해 도내 섬유 기업들을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TC는 오는 10월에도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도내 섬유기업의 제품을 가지고 참가대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섬유산업의 수출 ․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은 북부기업지원센터 섬유사업팀(031-850-71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