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위기관리체계 확립, 각종 사건 대처 능력 함양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16일 새벽 불시에 전 직원들을 비상소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들어갔다.군은 16일부터 4일 간 경찰과 소방, 교육지원 청, 군부대들과 행정력을 집중, 전시전환, 국가총력전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을지훈련 에서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이동훈련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훈련을 통해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등의 인지도 제고와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과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등 현대전에 부합한 상황대처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와 국가 총력전 훈련을 통해 확고한 국가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이날 훈련연습장을 찾은 김규선 연천군수는 "전 공직자들이 을지연습의 목적과 절차, 주민들의 이동로 등을 숙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훈련에 임해달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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