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한국과 미국은 피로 맺은 형제, 영적 동맹 통해 번영과 평화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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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한국과 미국은 피로 맺은 형제, 영적 동맹 통해 번영과 평화 이루자”
  • 송상원 기자
  • 승인 2021.12.03 17:50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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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교류협회 ‘제5차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 가져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의 우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김철우 대령 “하나님과 조국 위해 한 깃발 아래 같이 가자”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한 ‘2021 제5차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이 3일 서울 CCMM빌딩에서 열렸다. 우리민족교류협회 권오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전쟁에 참전해 도움을 준 미군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의 우호 발전을 기원했다.
권 회장은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오늘에 이르게 됐다.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이 70년이 넘는 분단 시대를 마감하고 평화통일 될 수 있도록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그 여정에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 우리 협회도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의 우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럼에서 소강석 목사는 영어로 설교하며 양국이 영적 동맹 관계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뤄가자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미국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가득 갖는다. 대한민국이 누리는 오늘의 번영과 평화는 진정 미국 덕분이다. 한국 전쟁 당시 우리를 위해 싸워 준 미국의 청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이 존재할 수 없었다”면서 “그래서 나는 워싱턴 D.C.를 방문할 때마다 고마움과 진심을 전하고자 6.25 참전용사들의 묘소에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해 왔다. 웨버 대령님이 세운 ‘6.25 참전용사 추모의 벽’에도 십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지난 16년 동안 새에덴교회는 매년 수백 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한국인들이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참전 용사들이 6·25전쟁에서 흘린 눈물과 피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뭉클하다. 약 135,000명의 젊은 미군 병사들이 한국 전쟁 중에 죽거나 부상을 당했다. 우리는 사실 피로 맺은 형제”라며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약속도 피로 맺어진 관계다. 구약 시대에는 짐승의 피로, 신약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약속이 맺어졌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끊어질 수 없다. 한국과 미국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서로를 버리거나 배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 목사는 “한미 양국이 번영과 평화로 가는 길은 바로 영적 동맹이라고 생각한다. 양국의 동맹 관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미국은 청교도와 기독교 신앙의 가치로 건설됐지만 문화막시즘과 신막시즘이 영향을 미치는 병적 현상의 징후가 사회에 존재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강해야 한다. 미국과 한국이 열방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메달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John N.Carey 육군 준장 △Acton Kilby 대령 △Paul Payne 중령 △Kirsten Gunn 준위 △Walter Tagalicud 주임원사 △Ralph Martinez 원사 △Brian Davis 대령 △Michelle Goyette 대령 △Douglas Lougee 대령 △Anne-Marie Wiersgalla 대령 △Jay A.High 주임원사 △Wade Germann 대령 △Kenneth Ball 주임원사 △Jabari Miller 대령 △Derrick Braud 주임원사 △Seth Graves 대령 △Benjamin Lemon 주임원사 △Sun C. Lee 대령 △Steve Shin 대령 △Rick R. Luce 중령 △Porscha Prince 상사 △Kevin Calamease 상사. 김철우 대령(주한유엔사/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 군종실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이 자리를 만들어준 우리민족교류협회에 감사드린다. 오늘 수상한 분들은 모두가 한국 전쟁에 참전해 피 흘리고 생명을 아끼지 않은 유엔군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이다. 이분들과 함께 수고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하나님과 조국을 위하여 한 깃발 아래 같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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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3 20:36:07
한미간 영적 동맹으로 평화가 유지되길 기도합니다!

사랑 2022-12-03 20:21:35
한 미 동맹이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

김영희 2022-12-03 20:07:49
영적동맹국으로 힘으로 합쳐 군사경제적으로도 서로 윈윈하길 바래요

주사랑 2022-12-03 18:58:08
영적동맹으로 깊은 신뢰 가운데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이루길 소망합니다.

정경례 2022-12-03 18:22:33
믿음의 영적동맹으로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고 나아가 통일의 길로 이어지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