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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근수 기자] 경기도는 7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감염병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도내 주요 어린이집 관리자 1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변이바이러스의 의미 및 대처 방안, 변이바이러스 관리 방법,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교육했다.
도는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관리자를 위해 이날 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 등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자가검진키트 지원 건의(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모 추가접종 안내 통신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