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 상품권으로 청각장애아 수술비 지원
[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난 2011년 사은품 기부제도를 시범운영한 데 이어 ‘상품권 나눔 기부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백화점이 정기로 진행하는 상품권 증정행사에서 고객들이 상품권 수령 범위 내에서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고객들의 기부금은 청각장애아 인공와우수술·언어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된다.구매 금액대별로 30만원 이상 구입 시 5000원·1만원·1만5000원 , 60만원과 100만원 이상은 각 3만원·5만원 범위 내에서 1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기부 후 잔액이 남을 경우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연말에 우편으로 기부영수증을 발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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