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 음식시민학교(제5기, 소아비만)를 통해 소아비만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좋은 먹거리와 건강한 음식문화 형성을 통해 슬로라이프를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5기 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소아비만, 식습관이 해결책이다" 라는 주제를 통해 소아비만의 원인과 해결방안, 운동, 인바디 측정, 요리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소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음식시민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은 처음 접해보는 인바디 측정에 매우 신기해하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인바디는 바이오스페이스의 생체전기저항법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기다.이상운 슬로라이프과장은 “요즘은 패스트푸드와 외식산업의 발달로 인해 비만아동의 수가 과거에 비해 많이 증가하였다. 가정에서부터 슬로푸드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식생활을 시작한다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였다.한편 제6기 남양주 음식시민학교(주제 ; 베이비부머의 슬로라이프)는 오는 9월 25일 수요일 10시부터 진행되며 다음달 16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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