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부성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가 주민들과 함께 지난 2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성성호수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유화 통장협의회장과 조경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부성2동 주민들은 자산홍 꽃나무 2,000여 주를 성성호수공원 둘레길에 식재했다.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 성성호수공원은 현재 일부 개방하고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공원은 산책로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천안시민의 삶에 품격과 여유를 더해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쾌적한 공원을 위해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성2동 주민을 비롯한 우리 시민이 성성호수공원을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도심속 자연쉼터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조성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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