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상회복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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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상회복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시동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2.04.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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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 마펑워 통해 관광거점도시 홍보
지난 28일 전주로 초청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전주한옥마을 여행과 막걸리 체험 등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날 방송은 중국 전역에서 20만2483명이 시청했다. (사진제공=전주시)
지난 28일 전주로 초청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전주한옥마을 여행과 막걸리 체험 등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날 방송은 중국 전역에서 20만2483명이 시청했다. (사진제공=전주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전주시는 사용자 1억 3000명, 일일 사용자 8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온라인 여행 정보공유 플랫폼인 마펑워와 함께 대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는 전주 관광홍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마펑워 코리아와 협력해, 다양한 전주 여행 콘텐츠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한 지난 28일에는 중국인 인플루언서를 전주로 초청해, 세계적인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 현장과 축제 분위기를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알리기도 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전주한옥마을 여행과 막걸리 체험 등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중국 전역에서 약 20만 명(20만2483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이번 홍보 마케팅에 이어 향후에도 여행후기, 여행노트, 여행 브이로그 등 맞춤형 전주 관광 콘텐츠를 제작·홍보함으로써 중국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여행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의 젊은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펑워 플랫폼을 통해 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라며 “특히 코로나19가 완화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제적인 대응으로 중국여행객에게 전주를 꼭 가봐야 할 글로벌관광지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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