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자연수리 활용 자체급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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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자연수리 활용 자체급수 훈련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5.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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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용수가 부족한 장소에서 신속한 용수 확보 방안 마련
자연수리 활용 자체급수 훈련(사진=금산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9일 신속한 소방 용수 확보를 위해 자연수리 활용 자체급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봄철을 맞아 소방용수 확보에 장애가 우려되는 전통 사찰 및 산림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소화수 확보가 곤란한 지역에 대한 방안의 일환으로 산림 및 문화재 시설 인근 자연 수리시설을 활용 건식소화전을 설치하였으며 개삼터 저수지에서 자체 급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어 황풍교 인근에서는 자체 제작한 1인용 흡수관을 활용 최소 인원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하였다. 작년 11월 금산소방서에서는 금산군과 협력하여 산림 내 전통사찰 화재 시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하여 개삼터와 행정저수지에 전국 최초로 자연수리를 활용한 건식소화전을 설치하였으며 추가 수리시설에 대해 확대 설치 할 예정이다. 강윤규 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용수공급이 어려운 화재현장에서 최소인원으로 초기화재 진압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향후 자연수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장소를 선정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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