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 추진하는 ‘2022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주력 산업 분야 스케일업을 통한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 농식품 산업 육성’이라는 비전을 통해 지역 내 농식품 분야 관련 유관 기관의 협업 확대로 사업 참여 기업들을 발굴하고,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기업들의 성장 및 제품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참여 기업을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 관리자는 “지역 내 스마트농생명식품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성장 단계에 있는 창업 기업들의 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 및 고도화로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주관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전북도청의 2022년 경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농수산 식품 분야 특화 센터로서 초기 창업 기업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4개 농식품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올해 말까지 입주 규모를 2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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