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온라인 쌍방향 역사교육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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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온라인 쌍방향 역사교육 한마당 개최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6.1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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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청권 4개 교육청과 함께 공동 개최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독립기념관은 2022년 6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충청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온라인 쌍방향 역사교육 진행 모습
온라인 쌍방향 역사교육 진행 모습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프로그램은 충청권 고교생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9년 5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작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특강과 발표 교육이 진행되며 온라인 특강은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반혜성 연구교수와 독립기념관 홍일교 학예연구사가“독립운동 속 독립군가”,“독립군가를 통해 알아보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독립군가에 담겨져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정신, 항일투쟁정신을 되새겨보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독립군가를 활용한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만든 영상을 발표하며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가는 이번 교육은 MZ세대인 학생들에게 독립군가를 활용한 역사 융합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에는 충청권 4개 교육청 총 17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에서 학생과 지도교사 158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현장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역사학자가 될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충청권 4개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공동 협력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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