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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불우이웃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12일 대전 삼성동 풋살경기장에서 독거노인·노숙자 등 대전역 쪽방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잔치에 점심식사를 지원하고 옷, 생필품 등 바자회 물품 450여점을 전달했다.또한 공단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9일부터 12일까지 대전역 쪽방마을 무료진료소(벧엘의 집), 동구 판암동 노인시설(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동구 이사동 아동시설(나자렛집), 철로변 소년소녀 가장(KR소년단 24명)돕기 등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벌였다.공단은 매년 전 직원이 참여로 조성한 나눔펀드 등을 통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 김장김치 전달, 철로변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 지원 등 지역밀착 맞춤형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민족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철로변의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