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15일 오후 6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서 상행선 전동차가 고장나 약 1시간 동안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고장이 난 열차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관리하는 전동차로, 자력 운행 불능 상태로 인해 견인됐다.
서울교통공사는 견인 작업을 끝내고 오후 8시께 운행을 재개했으나 "열차 간격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은 자세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