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질테니, 공직자는 당당하게 일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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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질테니, 공직자는 당당하게 일해 달라”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2.06.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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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전주시 15개 실국 참여한 가운데 업무보고 총평 진행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전주시 15개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전주시)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전주시 15개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전주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전주시 15개 실국의 주요 현안 파악 등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천년 전주의 위상 회복을 위한 장기 계획을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일과 관련한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짊어지겠다”며 “모든 공직자는 전주의 발전을 위해 당당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전주시 15개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우 시장은 “전주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여러 걸림돌로 인해 추진하지 못한 일들을 모두 들춰내, 다시 살펴보겠다”며 “전주의 발전이라는 뚜렷한 목적과 사안별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일을 이뤄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특히 공직자들에게 일 잘하는 공무원, 품위를 지키는 공무원, 당당한 공무원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일을 하다가 생기는 문제는 100% 제가 책임지겠으니, 업무에 있어 거침없고 당당하게 임하라”면서 “앞으로 주요 현안과 관련해 결정이 늦어져서 일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 13일부터 15개 실국의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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