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리 맛볼 수 있고,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도시’로 전주 언급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세계적인 뉴스전문채널 CNN이 전주를 ‘특별한 한국 여행지’로 소개했다. 전주시는 CNN 인도네시아 지사가 최근 ‘특별한 한국 여행지 7곳’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전주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CNN 인도네시아는 CNN 브랜드로, 영어 외 외국어로 방송되는 채널 중 하나이다. 현재 94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CNN 인도네시아 기사에서 이르마 마울리다 KTO(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 홍보담당은 한국의 지역 명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 관광지 방문을 추천했다.
특히 특별한 한국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전주를 선정하고, 남부시장과 야시장, 막걸리 골목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잊을 수 없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미식도시’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늘리기 위해 비짓전주 온라인 플랫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인들의 관심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 출신 유튜버 초청사업, SNS 콘텐츠 제작을 해왔으며, 지난 5월 KTO와 함께 말레이시아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거점도시추진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말레이시아의 최대 관광박람회인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지난 5월 전주를 방문했던 말레이시아 여행사의 전주상품 판매,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여행객 대상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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