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류 4품종 451톤, 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접수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2022년산 맥류 보급종에 대해 오는 8월 30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4품종 451톤으로, 큰알보리1호 67톤, 흰찰쌀보리 298톤, 누리찰쌀보리 56톤, 곡우호밀 30톤이다.
보리는 겉보리와 청보리 그리고 쌀보리로 나뉘는데, 소독된 겉보리와 청보리는 20kg 기준 2만6610원, 미소독된 작물은 2만5060원이며, 소독된 쌀보리는 2만8380원, 미소독된 쌀보리는 2만6830원이다. 또 다른 작물로는 호밀이 있는데, 호밀은 PLS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전량 미소독된 작물로만 공급되며 가격은 4만1590원이다.
관내 지자체에 보급종 신청·접수 시 보리는 소독 여부를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나 소독종자 신청은 8월 12일까지이고, 미소독 종자 신청은 8월 26일까지이므로 이를 유의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타 보급종 품종특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사이트의 품종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급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또는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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