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복제 제보 캠페인, ‘Superhero(슈퍼히어로)’ 통해 정품 권장 행사
[매일일보=두민영 기자]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이하 ‘BSA’, , 공동의장 변진석, 정재훈)이 아태지역의 불법복제 제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불법복제 기업이나 사용자들에 대한 감시나 단속이 아닌 순수한 제보를 통해 교육과 계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전역에 걸쳐 진행된다. ‘슈퍼히어로(Superhero)’를 컨셉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말 그대로 ‘디지털 정보 시대의 저작권 이슈가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저작권 보호 활동에 일익이 되어, 사회적 영웅으로서의 시대상이 되어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BSA Korea는 단순 제보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저작권 보호 시스템과는 달리, 교육과 계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캠페인이라고 설명,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작권 보호’가 국민들의 사회적 관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BSA Korea 의장은 “이번 제보 캠페인은 불법 사용자들의 교육을 위한 아태지역 캠페인으로 향후 교육을 위한 많은 기회가 파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찾아가는 교육’을 위한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BSA의 슈퍼히어로(Superhero) 캠페인은 웹사이트 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슈퍼히어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BSA 측은 홍보 UCC를 만들어 국내 유명 사이트들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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