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8월 말 준공 예정인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사전 점검은 영통구 건설과, 수원시 녹지경관과·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하수관리과·수질환경과·공원녹지사업소·도시안전통합센터 등 각 부서 관계자들이 오는 10일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기반 시설(도로·우수관로·상수도시설·생태교량·비점오염저감시설), 공원시설(조성공간·체육관·족구장·주차장), 수목원시설(비지터센터·전시온실·조성공간·기타시설) 등이다.
시는 점검 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시행자와 최종 인수인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 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