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울지마...”···눈물바다가 된 영결식
[매일일보] 대구 가스폭발 화재로 순직한 고(故) 남호선(52) 경감과 전현호(39) 경위의 합동 영결식이 26일 오전 대구 남부경찰서 앞마당에서 유족 및 최동해 대구지방경찰청장, 동료경찰관, 지역 기관단체당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989년 9월9일 경찰에 입문한 남 경감은 모친(81)과 부인(48), 자녀를, 1998년 경찰에 첫발을 디딘 전 경위는 부친(70)과 모친(65), 부인(33)과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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