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종만 기자] 이태원 사고로 한차례 연기된 인천 동구 해안산책로 구민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2일 개최된다.
대회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입구 ㈜삼미 보세창고 광장(동구 보세로 103)에서 오전 9시 30분 집결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일대 약 2.6km를 4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접수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간식 및 생수, 기념품이 지급되며, 걷기 코스 완주시에는 선물 및 기념 메달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TV, 청소기 등 다수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체험부스로는 스티커타투, 전통놀이, 건강체크 부스(혈압·혈당 및 inbody 검사 등)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사고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행사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계획을 수립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최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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