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오는 22일 오후 14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서울 영등포구갑),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과 함께 국회 'LNG 안보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중단 사례로 본 우리나라의 LNG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가스공사가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LNG는 연간 약 3,200만톤 수준인데 위기 상황 시 국내입항을 거부할 수 있는 외국 선박의 운송 비중이 ‘25년에 75%로 급증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황진회 부연구위원이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한 LNG도입 운송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서강대학교 전준수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에이치라인해운해상직원노조, 한국해운협회에서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