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나눔’ 통해 사회적 책임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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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나눔’ 통해 사회적 책임 앞장선다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10.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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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홈쇼핑 임직원들과 이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지난 12일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무지개 상자 명랑 운동회’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GS홈쇼핑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국내 홈쇼핑 시장을 이끌고 있는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나눔 경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영업이익 3% 이상 사회공헌사업에 지출
아동복지 등 사회적 약자 위한 봉사활동 전개

GS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무지개상자 캠페인’과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단 라임오렌지’, 참여형 기부캠페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등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무지개상자 캠페인’은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정서 지원사업이다.

GS샵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들에게 음악·체육 교육부터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GS샵은 최근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연주교본 출판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클래식 음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연주교본을 출판한 기념으로 열렸다.

GS샵은 지난 12일에도 자사 임직원들과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함께한 ‘무지개 상자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GS샵은 지난 2010년부터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는 이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 축구관람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단 라임오렌지’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라임오렌지는 지난 2005년 5월 GS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동호회로 자선바자회,농촌 봉사,나무심기,연탄배달,소년소녀가장 청소년 캠프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아동을 위한 복지는 물론 해외 영유아들을 위한 기부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GS샵은 내년 3월 5일까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7’을 실시한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샵은 지난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모자뜨기 키트’ 제작 및 발송비 후원,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수입금은 전액 기부하고 있다.

GS샵은 올해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이는 모자를 아프리카 잠비아, 에티오피아,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판매 수입금 전액은 잠비아에 전달돼 임산부들이 아이를 낳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모자보호소 건립 등의 보건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김광연 GS샵 미디어홍보부문 상무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난 시즌 모자를 보내주신 분이 10만 명을 돌파 하는 등 이제는 ‘신드롬’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GS샵은 지금까지 펼쳐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08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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