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경식 기자] 골프존이 한·중·일 3개국 스타 골프 여제들의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골프존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경기가 진행되는 한국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해 3개국에 경기를 동시 생중계한다.
이번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독보적인 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진행한 이벤트 대회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4만 달러(한화 약 5200만원) 상당이다.
KLPGA, CLPGA, JLPGA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골프 여제들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는 KLPGA 2023년 1부 투어 시드 보유 및 통산 2승 이력의 안소현(27)이 출격한다. 또한, 프로 통산 1승 이력으로 JLPGA 데뷔를 앞둔 정지유(27)도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수이샹(23)과 왕신잉(23)이, 일본에서는 요시다(22)과 유미 사사하라(30)가 대회에 참전한다.
안소현은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본방사수를 통해 함께 경기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스크린골프존 채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네이버 스포츠, 다음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된다. 중국과 일본 현지 방송에서도 송출된다. 스포티비 제휴 채널을 통해 동남아시아 8개국에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