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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영광군은 지난 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에 영광군 주민자치위원 30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역량을 끌어올렸다.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은 전라남도 주최로 전남 22개 시군의 주민자치위원‧업무 담당자 등이 모여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영광군 주민자치위원이 가장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주민주도 자치에 대한 영광의 뜨거운 열망을 내보였다.
강대홍 영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소극적으로 참석하였던 과거 워크숍과 달리, 금년에는 영광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갖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홍기 홍농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홍농읍이 선정된 만큼 주민자치에 더욱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주민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현재 영광군에서는 으뜸마을 만들기,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주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에서는 내실 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