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스킨부스터 시술을 찾아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회복에 대한 부담이 낮고 다른 시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어 전 연령에서 꾸준히 니즈가 신장하는 추세다.
스킨부스터란 스킨(skin)과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주사나 MTS 등 관련 기기를 이용해 직접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 스킨부스터의 대표적인 시술로는 리쥬란힐러나 리쥬란아이, 릴리이드로 대표되는 PN주사나 연어주사 등을 꼽을 수 있다. 스킨부스터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스킨부스터 시술 시 핵심은 개인에 가장 적합한 성분을 선택하는 일이다. 실제로 스킨부스터의 종류는 성분 및 출시 시기에 따라 △1세대 물광주사, 보툴리눔 톡신 △2세대 연어주사(PDRN) △3세대 리쥬란힐러, 샤넬주사(성장인자, 미네랄, 아미노산 등 복합성분 함유) △4세대 엑소좀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고함량 PN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은 인체 적합성이 뛰어난 연어 DNA에서 추출한 안전성분이다. 일명 연어주사로 알려진 대다수 스킨부스터 시술이 해당 범주에 포함된다. 리도카인이라는 마취제 성분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도 적은 편이다. 리쥬란아이의 경우 눈가 전용 스킨부스터로 리쥬란힐러보다 점성을 낮춰 비교적 통증이 덜하고 엠보싱 현상도 빠르게 사라지는 편이다. 가장 적합한 스킨부스터 시술을 찾기 위해선 피부 정밀 진단기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본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추천할 수 있다. 해당 검사를 토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직접 스킨부스터 종류를 추천하면 개인에 가장 적합한 스킨부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이후 숙련도 높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적재적소 위치에 성분을 주입하고 관리하면 효과를 최대치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