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00억원 규모 한국유리공업 인수 성사…포승그린파워 지분(63.3%) 인수
LX인터내셔널, 유상증자 위한 정관변경…HMM 인수위한 자금 마련 해석도
LX인터내셔널, 유상증자 위한 정관변경…HMM 인수위한 자금 마련 해석도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인수합병(M&A)으로 몸집 불리기에 성공한 LX그룹이 재계 44위로 안착한 가운데 추가 M&A 대상으로 HMM이 거론되고 있다.
26일 LX그룹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그룹 출범과 함께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구사하며,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냈다. LX인터내셔널은 ‘한글라스’로 알려져 있는 한국유리공업 지분 100%를 5904억원에 인수하고,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하는 포승그린파워 지분(63.3%)을 인수하는 등 굵직한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SKC, 대상과 생분해 플라스틱(PBAT) 합작법인 설립에 나서거나 부산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등에 참여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LX판토스는 북미 지역 물류 회사 트래픽스에 지분 투자(311억원)를 진행하는 한편 LX세미콘은 국내 차량용 반도체 설계 회사인 텔레칩스 지분(10.9%)을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그룹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계열 분리 이전(2020년 기준)과 대비해 각각 57.7%, 234.3%가 증가한 25조2732억원, 1조3457억원을 기록했다. 계열 분리 이전 8조930억원 규모에 머물던 그룹의 자산 총액은 11조2734억원으로 3조원 이상 늘어났다. 그룹의 지주사인 LX홀딩스는 높은 성장을 지닌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업전략 추진을 통해 계열사들의 사업 다각화, 수익성 및 성장성 제고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우선 지난해 11월 그룹 내 경영개발원 역할을 수행하는 LX MDI(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을 출범시켰다. LX MDI는 계열사 대상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업 리스크를 예방·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룹의 싱크탱크로 마켓 인텔리전스 역량을 갖추고 있어 그룹 미래 준비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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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해운기업 머스크 인건 알고있겠지?!!~
그들이 지금 종합물류로 거듭나려고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고있다면,
LX 그대들은 뭔가 느끼는 게 있지 않는가??
세상은 변하고 있다. 물류없이 뭐가 되는게 있던가?!!!
LX는 HMM을 품고 거대한 세상으로 발을 뻗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