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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작년 가파른 기준금리인상으로 얼어붙은 청약시장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준 것이 뉴:홈이었던 것 같다.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꽁꽁 얼어붙은 청약시장이 2월 있었던 첫 뉴:홈 1차 사전청약에서 고덕강일3단지 일반공급의 최고경쟁률이 67대 1로 나오면서 회복의 신호탄을 올렸다.
6월 뉴:홈 2차 사전청약에서는 동작구 수방사의 일반공급 최고경쟁률이 무려 645대 1이 나오면서 청약시장 분위기가 180도로 달라져 최근 고 분양가 논란에도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오는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10월 부동산시장은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시장의 터닝포인트 역할을 하는 추석 명절이후 10월 부동산시장 흐름이 내년 상반기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뉴:홈 3차 사전청약은 총 3295호가 공급예정이다.
시세 대비 70% 이하로 분양하고 시세차익도 70%만 보장하는 나눔형은 총 1152호로 하남교산 452호, 안산장상 440호, 마곡 10-2 260호의 사전청약물량이 공급예정이다.
시세의 80% 수준에서 분양하는 일반형은 총 1225호로 굴리갈매역세권 230호, 인천계양 614호, 남양주진접2 381호가 공급예정이다.
6년 임대로 살아보고 결정을 하는 선택형은 처음 선보이는 유형으로 총 918호 구리갈매역세권 285호, 군포대야미 346호, 남양주진접2 287호가 선 보인다.
모두 다 좋은 지역이지만 굳이 선택을 하자면 서울인 마곡10-2가 가장 높은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며,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과 인천계양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
추정분양가를 알아보자.
나눔형 하남교산 전용59㎡의 추정분양가는 4억5639만원, 3.3㎡(평)당 1825만원이고 일반형 인천계양은 전용59㎡기준 3억8262만원, 3.3㎡(평)당 1530만원 수준이다.
서울마곡은 토지는 SH가 소유하고 건물만 계약자가 소유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전용 59㎡ 추정분양가는 3억1119만원, 추정임대료는 월69만7600원이다.
인천계양 2017년 입주한 아파트 전용 59㎡ 시세가 4억5000만원 정도이고 하남미사 2018년 입주한 아파트 전용 59㎡ 시세가 7억4000만원 정도여서 가격경쟁력은 확실히 있다.
70만원 정도 되는 토지임대부인 마곡의 추정임대료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있는데 인근 신축 아파트 월세시세가 보증금 4억원에 월100만원 수준이니까 가격경쟁력은 있고 건물은 건물가치 상승분은 내가 가져갈 수 있는 만큼 확실히 유리하다.
특별공급은 10월 16~17일, 일반공급은 10월 18~19일이다. 모집공고 내용 꼼꼼하게 체크한 후 당첨확률이 높은 전략을 잘 준비하자. 한 개 단지만 청약하지 마시고 발표일이 다른 단지는 동시 청약한 후 먼저 당첨이 되는 단지만 인정받으면 된다. 자격요건이 되시는 분들은 적극적인 청약도전 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