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별개미취, 수수꽃다리 등 식재 및 하천 정비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애경산업이 지난 21일 충청남도 청양군 지역 주민들과 손잡고 ‘치성천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애경산업과 충청남도, 도랑가꾸기공동체가 공동 협약한 ‘충청남도 도랑가꾸기사업’ 일환이다. 애경산업 공장 및 물류서비스센터 소재 청양군 하천인 치성천의 친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올해 행사에선 지난 2020년부터 490m로 마련된 ‘애경라일락길’에 라일락 420주를 식재하고 치성천 유역을 정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애경산업 청양공장 인근 후동천변 200미터 구간에 별개미취 및 수수꽃다리 등을 3500주 심었다.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 최충식 물포럼코리아 사무총장, 김기찬 청양군 정산면장 등 애경산업 및 각 기관의 임직원과 지역 주민 70여명이 행사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치성천 유역 환경 개선과 애경산업 사업장이 소재한 청양군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며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