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포장, 교차로 정비, 배수시설 정비, 인도 설치 등 11개 사업추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양구군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망 정비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구군은 노후하고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보강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겨울철 강설과 결빙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4일 밝혔다. 올해 정비 대상은 신규사업 8개, 45억5000만 원, 계속사업 2개, 9억8000만 원, 회전교차로 1개 4억 원 등 총 11개 사업에 59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으로 △양구읍 203호(수인리) 확포장공사(26억 원) △양구읍 303호(정림리) 확포장공사(3억5000만원) △방산면 군도9호선(고방산리 이목정) 위험도로 정비공사(8억 원) △양구읍 군도2호선(수근수근복합커뮤니티센터 앞) 교차로 정비(2억원) △국토정중앙면 군도3호선(가오작리) 마을입구 연결도로 확장(1억 원) △동면 농어촌도로 202호선(팔랑리) 도로 배수시설 정비(2억 원) △양구읍 농어촌도로(군량리) 및 양구읍 군도6호선(고대리) 인도 및 도로 측구 정비(3억 원) 등을 추진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지난해부터 △양구읍 311호(정림리) 확포장공사(6억4000만원) △양구읍 304호(별채막국수~청춘체육관) 노후도로 정비사업(3억4000만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동면 덕곡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4억원), 차선도색 등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도로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송경용 건설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군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로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