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 청년 대상
응시 횟수 제한 없이 1인 최대 10만 원 실비 지원
응시 횟수 제한 없이 1인 최대 10만 원 실비 지원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
토익 응시료는 올해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4,500원이 인상된 5만 2,500원이고, 대표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 응시료도 5,900원이 인상된 8만 4,000원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가운데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학·자격증 시험에 선뜻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구는 다음달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인 자로 신청일 현재 취업 또는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응시한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능력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시험’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