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미LPGA투어에서 8승을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인 '땅콩'김미현(KT)이 엄마가 되었다.김미현 선수의 부친 김정길씨에 의하면 4일 오전(한국시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위니파머병원에서 2.7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고 소식을 전해왔다.예정일인 20일 보다 앞서 낳았기 때문에 남편인 유도선수 이원희 씨도 급하게 미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또롬이(태명)’는 아빠를 기다렸는지 이원희 씨가 병원에 도착하고 1시간 후에 세상 빛을 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