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골목길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을 밝고 깨끗한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인 “검단지역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당하동, 원당동 등 신도시와 인접한 구도심 골목길 노후 보안등 93개를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특히 관할 경찰서 지구대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야간 취약지역을 발굴하여 보안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여성 대상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금년도 8월에 착공해 10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신도시 인접 어두운 구도심을 환하게 밝혀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했으며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한 주택가 골목길과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간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