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지난 4일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김은숙, 전유형, 이용우, 이유경 의원과 남동구체육회, 남동구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해 ‘남동구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 수행기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 연구보고서는 남동구 공공체육시설 현황 분석 및 구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생활체육 실태를 종합 평가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 구조 확립과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생활체육 관리 운영 시스템 강화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효율성 제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의 고도화 ▲생활체육지도자확보 및 관리시스템 구축 등 장·단기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별, 연령별, 성별 등 특성에 맞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체육시설 부지확보, 시설증축,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체육 운영 종목 변경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은숙 대표의원은 “생활체육은 구민의 건강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남동구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육진흥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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