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아 도로변 제초작업 차선도색 교통사고 사전 예방
[매일일보] 경기도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구간에 대하여 도로변(갓길) 제초작업을 비롯한 차선도색, 노면정비, 위험 법면 등에 대해 사면복구와 배수로 정비를 실시한다.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도로구간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함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민간사업자와 협의하여 6월 30일 도로변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7월 7일부터는 의왕톨게이트, 청계1교~과천터널까지 차선도색과 노면정비를 실시하고, 지난 해빙기 안전점검 시 지적된 위험법면에 대하여는 7월 14일부터(예정) 사면복구와 배수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나 휴가철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소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는 수원시 금곡동~과천시 문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09호선으로 민간투자로 건설됐으며, 2013년 2월 1일부터 이용자에게 통행료를 부과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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