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 후 기증식 가져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중국 롱리치사 우수 임직원 인센티브관광단 700명이 12일 춘천을 방문했다.관광단은 남이섬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김치는 춘천시립양로원에 기증됐다. 이어 관광단은 춘천시내로 이동하여 명동닭갈비 골목과 낭만시장을 둘러보았다.이날 행사는 도와 (사)강원국제회의산업지원센터가 관광지 섭외지원 및 주차시설 확보 등 행정지원 하여 관광단이 편안히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 관광 유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중국 롱리치사는 27년 전 설립된 연 매출 40조원의 생필품 제조 대기업으로 직원 수는 3만여 명에 이른다. 롱리치사의 이번 한국 관광은 성과가 탁월한 우수 임직원에 대한 포상차원에서 이루어졌다.서경원 강원도 글로벌사업단장은 “강원도에는 축제가 많이 열리고, 관광자원이 다수 있어, 국제회의나 전시분야 보다 인센티브관광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레저체험, DMZ관광, 전통문화체험 등 맞춤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금년 2월 업무를 개시한 (사)강원국제회의산업지원센터는 지난 8월 마케팅팀 조직을 보강하여 대대적인 강원 MICE산업 유치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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