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생활문화예술축제' 10월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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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생활문화예술축제' 10월2~4일 개최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5.09.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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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시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2015 시민 생활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을 위한 일상 속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축제는 2일 오후 3시 사상구 한빛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전통음악, 밴드, 합창, 무용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아마추어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61개 팀의 공연과 함께 업스케일(3일), 울랄라세션(4일), 오정해(5일) 등 유명인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옆의 야외특설전시관과 다솜갤러리에는 사진, 회화, 공예, 키덜트, 수집, 종이접기 등 여러 취미 동아리의 작품 전시와 시민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특히 4일에는 부산시민의날(5일)을 기념하는 뜻으로 1005명의 시민들이 대규모 길놀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지축을 울려라’ 행사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근주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예술축제는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시민의 참여에 의해서만 가능한 축제”라며 “약간 어설프고 때로는 실수도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친숙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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