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경제 버팀목' 한인업체, 경남도에 투자검토 답변
[매일일보]경남도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한인의류업체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후속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LA 자바지역에 위치한 LA한인의류협회를 방문, 조내창 협회장과 한인의류업체의 한국 이전 실무를 진행하고 있는 김대재 LA한인의류협회 이사 등 임원진을 만났다.이날 윤 부지사는 경남도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외국투자기업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협회로부터 경남지역을 투자지역으로 우선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우선투자검토지역은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소재한 구성동 조선터와 마산합포구 진북 정현산업단지, 곧 조성될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산업단지이다.LA한인의류업체 관계자들은 오는 15, 16일 양일간 경남도내 투자지역을 둘러보겠다는 구체적 일정까지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