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근대역사관, 초등생 문화답사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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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근대역사관, 초등생 문화답사 참가자 모집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5.10.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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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부산 영도대교 모습. <부산시 근대역사관 제공>
[매일일보]부산시 근대역사관(관장 하인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근대문화답사 프로그램인 ‘근대역사 시간여행’을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총 5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근대문화답사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산의 근대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2차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 원도심 속 근대이야기, 특히 ‘근대 시장’ 문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우리나라 최초의 공설시장인 부평동 시장과 부산의 상징인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등 근대 역사 속에 삶의 중심이었던 '시장'을 걷다보면 어느새 당시 우리 삶의 모습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근대역사관 측은 설명했다.참가 대상는 보호자 1명을 대동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참가 신청은 근대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기한은 각 행사날짜 전까지로, 회당 20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근대역사관 관계자는 “답사코스마다 전문 해설가가 동행해 해당지역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부산의 원도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문의 부산시 근대역사관 (051)25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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