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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경남 합천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합천읍 일원에서 제31회 대야문화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대야문화재는 삼국시대 신라의 대야성이 백제에 함락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다 전사한 죽죽장군을 기리고, 군민과 재외향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군민의 날에 맞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 축제는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전시 및 경연, 공연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10일 본 행사날에는 오전 8시부터 시가행진과 가장행렬,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의 장 시상식에 이어 오후에는 읍면별 체육 및 민속경기가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진다.또 행사 기간 중 합천읍 일원에는 관악연주와 밸리댄스, 필리핀 밴드, 평양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