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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국 피겨의 자존심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곽민정이 댄스배틀을 선보여 화제다.지난 29일 연아제로닷컴을 비롯한 각종 인터넷 포털 동영상 게시판에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 시즌2’의 모델로 선발된 ‘제로 드림팀(김연아, 브라이언오서, 곽민정)’의 댄스 대결 영상이 공개 됐다.이 영상에서 김연아는 ‘Sugar sugar’의 흥겨운 멜로디에 맞춰 하얀 민소매 원피스에 환한 미소를 머금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특히, 팬들에게 행운을 안겨주는 듯 손가락으로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러블리한 마법사처럼 주문을 외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브라이언 오서는 하얀색 페도라와 멜빵으로 포인트를 준 멋스러운 여름 패션으로 등장해 귀여운 댄스를 선보이며 즐거워하고, 드넓은 바다색의 시원한 교복을 입은 곽민정도 김연아와 함께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깜찍한 댄스를 펼친다. 이같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 사람이 함께 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오서 코치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특히 귀엽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가 짝을 이룬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 광고 모델에 곽민정을 합류시켜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신선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